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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는 퇴직자, 내년부터 '마샬 캐디' 활동 가능
이름: 백은진    작성일자: 2015-12-17 11:46    조회수: 755    
한국골프소비자모임 서천범 이사장(오른쪽)과 ㈜에이치에스교육그룹 박한솔 대표가 3일  마샬캐디교육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골프소비자모임 제공
한국골프소비자모임 서천범 이사장(오른쪽)과 ㈜에이치에스교육그룹 박한솔 대표가 3일 마샬캐디교육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골프소비자모임 제공
 

[더팩트 | 김광연 기자] 골프를 좋아하는 직장인들이 내년부터 은퇴한 뒤 골프장에서 마샬캐디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 www.golsomo.com)은 내년 2월부터 골프치는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마샬캐디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마샬캐디로 일할 수 있는 국내 골프장 7곳을 확보하고 약 9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싣고 운전하며 골퍼들이 플레이하는 도중 볼과 핀의 거리를 불러주는 단순한 일을 하게 된다.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은 마샬캐디의 교육을 위해 지난 3일 골프 캐디 전문교육기관인 ㈜에이치에스교육그룹(대표 박한솔)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중 골프 문화 형성의 촉매제가 될 마샬캐디제 정착의 틀을 마련했다.

골프장별 마샬캐디 모집인원을 보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군산CC(회원제 18홀+퍼블릭 63홀)가 30명으로 가장 많다. 이 중 10명은 주말에만 근무하게 된다. 남여주(여주, 퍼블릭 27홀), 임페리얼레이크(충주, 회원제 18홀), 벨라스톤(횡성, 퍼블릭 18홀), 파인스톤(당진, 퍼블릭 18홀), 엠스클럽의성(의성, 퍼블릭 27홀), 한맥CC(예천, 퍼블릭 18홀) 등은 내년에 각각 10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마샬캐디제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서천범 이사장은 "늦장 플레이·카트 안전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은 골프장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마샬캐디 수입은 처음에는 홍보가 미흡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점점 참여 골프장을 늘려 2차적으로 70여개에 달하는 공공골프장에서 마샬캐디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공공골프장을 중심으로 현재의 고비용 캐디시스템을 없애는 노캐디제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을 지난 8월 발표한 바 있다.

◆ 마샬캐디 도입 예정 골프장 현황

지역별
골프장명
소재지
홀 규모
마샬캐디
채용규모
비 고
수도권
남여주
경기도 여주시
퍼블릭 27홀
10명
 
강원권
벨라스톤
강원 횡성군
퍼블릭 18홀
10명
- 3부 투입, 추후 확대
충청권
파인스톤
임페리얼레이크
충남 당진시
충북 충주시
퍼블릭 18홀
회원제 18홀
10명
10명
- 3부 투입, 추후 확대
- 3부 투입, 추후 확대
호남권
군산
전북 군산시
퍼블릭 63홀
30명
- 이 중 10명은 주말에만
영남권
엠스클럽의성
한맥
경북 의성군
경북 예천군
퍼블릭 27홀
퍼블릭 18홀
10명
10명
 
합 계
7개사
 
 
90명
 
주 : 1차 시행 골프장 기준.
 
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5만원으로 기존 캐디피 12만원의 40%에 불과하지만 마샬캐디들에게는 정규 티업시간이 끝난 후 9홀 무료 라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샬캐디 업무를 마친 후 일몰시간대에 주 1회 이상 골프를 칠 수 있게 하면, 퇴직자들은 일자리를 구하면서 일정한 수입이 생기고 게다가 골프까지 무료로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퍼들의 플레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거리측정에 도움이 되는 앱을 마샬캐디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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