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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골프장의 다정한 바람둥이
이름: 김성희    작성일자: 2015-12-22 01:33    조회수: 366    
1.골프자체와 관련된 이름
- 페어웨이; 오비 엄청내는 골퍼모임
- 벙커탈출; 벙커샷 잘못하는 골퍼모임
- 러프탈출; 관광슬라이스 골퍼모임
- 온그린; 뒷땅 특기인 골퍼모임
- 7번아이언; 왕초보 골퍼 모임
- 쓰리빠따; 새가슴 골퍼모임
- 냉탕온탕; 그늘집에서 낮술 푸는 골퍼모임
- 홀아웃해; 아마 초고수 모임
- 멀리건; 기사 골프 모임
- 일타천금; 전문 내기 골퍼 모임

2.골프와 인생을 접목시킨 이름
- 백팔번뇌; 구력삼년에 아직 108개 못깬 모임
- 와신상담; 제자한테 깨진 사부들의 골프모임
- 절차탁마; 싱글한테 깨진 프로 골퍼 모임
- 형설지공; 교수골프모임
- 고진감래; 프로지망생 골프모임
- 자포자기; 구력10년에 아직도 백파 못한 골퍼모임
- 전전긍긍; 레슨프로 우습게 알면서도 정작 실력 없는 골퍼모임

3.모인 군중의 성격에 관련된 이름

- 군계일학; 공주병, 왕비병 골프모임
- 죽마고우; 불알친구 골프모임
- 주지육림; 황태자 골프모임
- 팔방미인; 과부촌 골프모임
- 월하빙인; 결혼상담소 골프모임
- 일거양득; 공처가 골프모임
- 일망타진; 경찰청 골프모임
- 다다익선; 개미군단 골프모임
- 양상군자; 밤손님 골프모임
- 어부지리; 원양어선 골퍼모임
- 암중모색; 전문 알까기 골퍼모임
- 신출귀몰; 무속인 골퍼모임
- 소탐대실; 소렌스탐 팬 모임
- 살신성인; 자귀모 골프모임
- 사면초가; 전원주택 골퍼모임
- 부화뇌동; 강남 친구 골프모임
- 백주지조; 홍살문 받은 과부 골프모임
- 보원이덕; 기독교 골프모임
- 백발백중; 사냥꾼 골프모임
- 백면서생; 서당훈장 골프 모임
- 백년하청; 환경보호단체 골프모임
- 배반낭자; 고무신 거꾸로 신은 골퍼 모임
- 발본색원; 검찰청 골프모임
- 반식재상; 국회의원 골프모
- 문전성시; 이벤트사 골프모임
- 경국지색; 미스코리아 골프모임
- 마이동풍; 경마 골프모임
- 동호지필; 일간지 사설주간 골프모임
- 동병상련; 불치병 골프모임
- 대기만성; 마흔 넘어 프로자격증 딴 골퍼모임

 

★골프 십계명 -
제1계명 좋은 태도를 갖추어라 - Have a Great Attitude
제2계명 언제나 자기 자신을 믿어라 - Always Believe in Myself
제3계명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라 - Play Mine Own Game
제4계명 한 번에 한 번의 샷만 구사하라 - Play One Shot at a Time
제5계명 인내심을 가져라 - Play with Patience
제6계명 모든 샷에 최선을 다하라 - Commit to Every Shot
제7계명 단순하게 플레이 하라 - Keep the Game Simple
제8계명 마음을 비워라 - Play with No Expectations
제9계명 믿음으로 플레이하라 - Play with Trust
제10계명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Never Ever Give Up

 

★ 임포면 어때!
한 사나이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골프장에서 혼자 라운딩을 하고 있었다. 혼자 치는 골프는 원래 따분하기 이를 데 없었지만 그는 며칠 뒤에 열리는 클럽 챔피언 선발 대회를 위해 열심히 코스를 누볐다.

7번 홀은 울창한 숲을 끼고 심하게 구부러진 파4의 도그렉 홀. 그는 숲을 가로질러 바로 그린 앞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 마음껏 드라이버를 휘둘렀다. 그러나 공은 심한 슬라이스가 나며 깊은 숲 속으로 휘어져 날아갔다.

공을 찾기 위해 큰 나무들 사이를 찾아 헤맸지만 끝내 공은 발견되지 않았다. 낙담한 그는 나무 등걸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거 정말 큰일이군. 아직도 슬라이스를 잡지 못하니. 이래 가지고서야 어떻게 대회에서 우승을 노려본담?” 혼자 말을 하며 들고 있던 골프채로 나무 등걸을 내려치자, 갑자기 심술궂게 생긴 도깨비가 ‘펑' 소리와 함께 나타났다.

"무슨 소원이 있길레 나를 부른 거요?”
커다란 방망이를 쥐고 도깨비가 노려보자, 그는 겁이 덜컥 날 수 밖에 없었다.
"아니오, 난 절대 도깨비님을 부른 적이 없어요.”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이 나무 등걸을 때리는 사람에게 나는 반드시 소원을 들어주게 되 어 있소.
물론 당신도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남자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게 되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도깨비를 믿기로 했다.

"내가 골프를 잘 치게 해 줄 수도 있다는 겁니까?”
"그거야 아주 쉬운 일이오. 다만 비싼 대가를 치러야 가능할 것이오.”
"비싼 대가가 무엇입니까?”
"음, 그건 당신이 임포텐츠(발기불능)가 되는 것이오. 그래도 골프를 잘 치게 해줄까요?”
성불구자가 되어야 한다는 도깨비의 심술에 남자는 한참 망설였지만 마침내 결심했다.

"대신 아주 뛰어난 선수로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대답 대신 도깨비는 주문을 외우며 방망이로 남자의 거시기와 어깨를 번갈아 툭툭 건드렸다.
"자 이젠 가보시오.
절대로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오.”

도깨비가 만난 수많은 남자 골퍼들 중, 성불구를 감수하면서까지 골프를 잘 치고 싶어 하는 남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신이 나서 고맙다는 말을 수없이 되풀이하며 돌아섰다.

"저런 천치 바보 같으니라고. 며칠만 지나 보라지. 반드시 후회할 걸?”
도깨비는 비웃음을 흘리며 총총히 숲을 떠나갔다.

과연 남자는 클럽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뿐 아니라 온갖 시합에서 우승을 독차지했다. 일 년이 지나서는 프로로 전향, 내 노라 하는 프로 선수들을 모조리 제치고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어느 날 오후, 그날도 거액의 상금을 타고, 새삼 도깨비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으려 할 때 도깨비가 불쑥 나타났다.

"어이구 이런, 고마운 도깨비님. 여긴 어떻게 오셨습니까?”
"골프가 잘되는지 궁금해서요.”
"이 트로피와 상금을 보면 모르시겠어요?
내가 얼마나 당신에게 고마워 하는지 모를 겁니다.”
"골프야 그렇지만 성생활이 불가능해서 밤마다 몹시 괴로울 텐데?"
도깨비가 이죽거렸다.
"뭐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모자를 벗고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박박 머리를 도깨비에게 불쑥 내밀었다.
"난 골프 시합이 없을 땐 절에서 살아요. 내가 원래 스님이거든요.”
 

분만과정과 호흡 조절법

주일마다 있는 라마즈 훈련 중, 선생님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편들에게 그들의 부인들과 함께 걷도록 힌트를 주고 있었다. 그때 뒤에 있던 한 아빠 후보생이 물었다.
"우리가 걸을 때 그녀가 골프 클럽이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다녀도 되나요?”
(Lamaze class는 임산부들과 그들의 남편들을 위해 분만과정과 호흡조절법 등을 가르쳐 주는 교실을 말합니다)


★ 좁은 세상 - 골프장의 다정한 바람둥이
같은 동네에 사는 두 친구가 퍼플릭에서 따분하게 골프를 치고 있었다. 10번 홀에서 그들은 앞 팀에서 두 여자가 골프를 치는 것을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다.

"이봐, 우리 저 여자들하고 같이 치면 어떨까?”
"두말하면 잔소리지. 내가 가서 부탁해 보겠네.”
사나이는 열심히 페어웨이를 달려가더니 반쯤 가다 말고 돌아오고 말았다.
"아니, 왜 가다가 마는 건가?”
"젠장, 참 재수가 없네그려. 한 여자는 내 마누라고 또 하나는 내 애인이지 뭔가?
저들이 내 얼굴을 보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일세.”
새끼손가락을 치켜들며 낭패한 얼굴을 했다.
"난처한 지경이구먼. 그럼 내가 가서 말을 붙여 보겠네.”
두 번째의 사나이가 휑하니 달려갔다.
그러나 그 역시 근처에 가지도 못한 채 당황한 얼굴로 바삐 달려오고 말았다.
"자네는 왜 그래?”
"정말 좁은 세상이군! 나도 자네와 똑같은 입장이네.
한 사람은 내 마누라고 또 하나는 내 정부야.”

★ 실력
어느골퍼가 레슨프로와 함께 라운드를 한 뒤 고칠 점이 뭐냐고 묻자 레슨프로가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쇼트게임 실력은 훌륭합니다. 그런데 티샷에서 쇼트게임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고쳐야겠습니다."

★ 3퍼팅 절대 안하는 방법
- 아무리 멀어도 두번째 퍼팅은 반드시 넣어버린다.
- 만약 두번째 퍼팅을 실수하면 세번째 퍼팅은 넣지 말고 네번째에 넣는다.
 

 

★ 골프와 연애의 닮은 점
- 부킹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 엄청난 정성을 들여야 된다.

이래 저래 욕
골프를 잘치면 "일하지 않고 공만 쳤냐?"며 욕....
잘 못치면 "운동신경 더럽게 없다"고 욕....
퍼팅 잘하면 "돈 독 올랐다"고 욕....
퍼팅 짧으면 "소신 없다"고 욕....

★ 기분 좋은 이유
어느 골프광이 골프를 친 뒤 오랜만에 웃으며 집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부인이 말했다.
"당신 오늘 기분이 좋은 것 을 보니 공이 잘 맞은 모양이죠?"
"아니 오늘 잃어버린 공보다 더 많은 공을 주웠지"

★ 멀리건
어느 골퍼가 골프장에서 힘들게 눈을 맞춘 미인 골퍼와 호텔에 갔으나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일을 너무 빨리 끝내 버렸다. 민망해 하는 골퍼에게 여자가 말했다.
"자 멀리건을 드릴테니 다시 한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잘해 보세요."

★ 명의
두 친구가 골프를 치다 한 친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건강 진단을 받았더니 글쎄 의사가 골프를 당장 그만 두라는 거야"
다른 친구가 신기하다는 듯이 대꾸했다.
"아니 자네 골프 실력이 형편 없다는 것을 그 의사가 어떻게 알았지?" 

★  HP와 DB
어느 골퍼의 골프화 한 쪽에는 "HP"라고 써있고 다른 한 쪽에는 "DB"라고 써있어
이상하게 여긴 친구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응 별 것 아니야 'HP'는 '힘 빼고'이고, 'DB'는 '대가리 박으라'는 것이지"
 

★ 볼이 아니라..
나이가 많은 골퍼가 해가 갈수록 벙커에서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 진다고 걱정하자
레슨프로가 벙커에서 탈출하는 몇가지 샷 요령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자 그 나이 많은 골퍼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빠져 나오기 힘든 것은 볼이 아니라 내 몸뚱이 일세"

★ 예나 지금이나
두 친구가 골프를 끝내고 클럽하우스에서 한잔 하며 옛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왕년에는 참 좋았지. 하루에 36홀도 했으니까....."
한 친구가 자랑하자 다른 친구가 부러운 듯이 물었다.
"참 좋았겠다. 그래 그때 핸디캡이 뭐였니?"
"그야 마누라였지"

★ 해고 이유
골프장에서 함께 일했던 두 캐디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너 아직도 그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고 있니?"
"아니 벌써 해고 당했어"
"왜?"
"손님 몰래 조용히 웃는 법을 도저히 배울 수 없어서..." 

★  못말려
싱글 골퍼가 어느날 스코어가 형편 없자 클럽하우스에서 인상을 쓰며 다시는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리를 쳤다. 그때 친구 하나가 클럽하우스에 들어오면서 싱글 골퍼에게 물었다.
"내일 같이 라운딩하지 않을래?"
그러자 싱글 골퍼는 얼굴을 활짝 펴고 웃으며 말했다.
"몇 시?, 어디지?"

★ 훌륭한 캐디
어느 골퍼가 자기 캐디에게 물었다.
"3 더하기 4 더하기 5는 몇이지?"
"11인데요"
"됐어 내 캐디로 적격이야"

★ 알까기 
골퍼들이 팀을 이루어 내기 골프에 열중하고 있었다. 신통치 않은 솜씨들임에도 진지하게 게임을 하던 중,
한 친구의 공이 숲 속의 나무들 사이로 날아갔다.
혹시 공의 위치를 몰래 옮기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운 나머지 다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갔다. 모두들 공을 찾느라고 법석을 떨었지만 좀처럼 공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 모두 포기하려는 순간, 공을 쳤던 친구가 가시덤불 사이에서 소리를 질렀다.
"여보게들, 여기 내 공을 찾았네, 이제 샷을 하겠어.”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고 있던 동료 하나가 분노에 차서 씩씩거렸다.
"웃기는 소리 작작하라고, 이 거짓말쟁이야.
자네 공은 5분 전부터 내 주머니 속에 있었단 말이야!
순 나쁜 놈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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